탄수화물은 세포가 기능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피로를 느끼기 쉽다. 건강하게 먹으면서도 살이 덜 찌는 식품 7가지를 소개한다.
1. 오이
오이에는 9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먹으면 청량감이 크고 아삭거리는 식감을 가지고 있다.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과 보습효과도 크다. 또한 칼륨이 들어 있기 때문에 수분과 함께 이뇨 작용을 도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고 나트륨의 배출도 돕는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되어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를 가져온다. 무엇보다 오이는 먹으면 배가 든든하지만 살찔 걱정은 없는 식품이다.
2.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의 생성 전 단계 물질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는 미량 영양소이다.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에 쌓인 유해산소를 없애 노화와 암, 심장병 등 성인병을 예방한다. 이렇듯 비타민이 풍부하고 엽산과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브로콜리는 실제 먹은 양보다 훨씬 배부른 느낌을 주는 채소이다. 살짝 데쳐서 입맛에 맛는 드레싱 혹은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3. 그리스식 요구르트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 함량은 적은 그리스식 요구르트. 먹으면 혈당을 높이지 않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계피를 뿌려 먹으면 산화 방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아보카도
멕시코가 원산지인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은 건강 과일이다. 또한 섬유질 덩어리이기도한데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이 풍부하다. 허기가 몰려온다면 아보카도를 반쪽만 꺼내 올리브오일, 레몬즙, 소금을 살짝 뿌리면 더할 나위 없는 간식이 된다.
5. 새우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살찔 걱정 없이 양껏 먹을 수 있다. 영양 전문가들은 "쉽게 허기가 지는 사람이라면 냉동 칸에 새우를 넣어두라"고 말한다. 칵테일소스에는 설탕이 들어 있어 새우의 장점을 반감시키기 때문에 대신 핫소스를 뿌려 먹는 것이 좋다.
6. 호박씨
최근 웰빙식품으로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씨앗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호박씨는 비타민 E가 풍부하고 정서적 안정과 피로회복에 좋다. 만약 호박씨가 별로라면 피스타치오가 완벽한 대안이 된다.
7.달걀
달걀은 영양을 고루 갖춘 완전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달걀을 삶아 먹으면 공복감을 다스릴 뿐더러 근육을 키우고 두뇌 기능을 도우며 눈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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